[일본] 주부 지방 여행기 <1일차> (上) _마쓰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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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주부 지방 여행기 <프롤로그>

[일본] 주부 지방 여행기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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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주부 지방 여행기 1일차(上) _마쓰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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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주부 국제공항 도착!

주부 지방 여행기 1일차

드디어 그날이 왔어요.

1년 전부터 준비했던,

지금껏 어떤 여행보다도 많이 준비했던,

진짜 꿈에서도 나왔던,

주부 지방 여행이 시작되는 날이었어요.

이날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

공항에 도착하기 전부터 두근두근 떨렸어요.

 

군인 신분으로 여행을 가서 더 두근두근했어요.

병무청에 국외여행 허가를 받기는 했는데

공항에서 갑자기 잡힐까 봐 무서웠어요.

 

무사히 출국 심사를 마치고 비행기에 올랐어요.

진짜로 내가 여행을 가는구나 설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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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국제공항 -> 마쓰모토

주부 국제공항 -> 마쓰모토

공항에 도착해서 나고야행

공항 전철을 탔어요.

오늘은 나고야에서 일정이 없어요.

나고야 구경은 며칠 뒤로 미루고

나고야 역에서 기차로 환승해

바로 마쓰모토로 넘어갈 생각이에요.

 

나고야역에 도착하자마자 JR 센터에 들렀어요.

이번 여행에서 요긴하게 사용할

교통패스권을 수령하기 위해서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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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패스를 수령했어요

[교통 패스] 알펜루트 자유 이용권 「알펜·다카야마·마쓰모토 지역 관광 티켓」

[교통 패스] 알펜루트 자유 이용권「알펜·다카야마·마쓰모토 지역 관광 티켓」

 

JR센터에서 교통 패스를 빠르게 발급받았어요.

한국 여행사에서 구입했던 패스 교환권을

현지 직원분이 친절하게 교환해 주셨어요.

 

마쓰모토행 특급열차, '시나노' 열차의

지정석도 함께 받았어요.

열차 시간이 곧바로라

급하게 특급열차 시나노에 올라탔어요.

 

PS. 우리나라와는 달리 일본의 특급열차는

좌석이 자유석/지정석으로 나뉘어요.

이것과 관련된 정보는

추후에 포스팅할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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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점심을 때워요

편의점에서 구입한 '카츠 샌드'

급하게 움직이느라 점심도 못 먹었어요.

열차 시간에 맞추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근처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사들고 열차에 올랐어요.

빵 사이에 돈카츠를 끼워 넣은 '카츠 샌드'에요.

그냥 편의점 간편식 맛이지만 배고파서 맛있게 먹었어요.

열차 안에서 이번 여행 첫 식사를 마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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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체크인부터 해요

 

[숙박] 욕탕이 있는 세련된 캡슐호텔 _ 호텔 M 마쓰모토

[숙박] 욕탕이 있는 세련된 캡슐호텔 _ 호텔 M 마쓰모토

 

마쓰모토에 도착하자마자 숙소에 체크인했어요.

호텔은 가격이 부담스러웠어요.

그래서 정보를 찾다가 발견한

가격이 저렴해 보이는 캡슐호텔을 예약했어요.

 

 

호텔 M 마쓰모토의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저렴한 가격에 비해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특히 인테리어가 세련된 느낌이라 좋았어요.

위 링크를 누르시면

좀 더 자세한 후기를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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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모토 역 -> 마쓰모토 성

마쓰모토 역 -> 마쓰모토 성

숙소에 짐을 놔두고 나왔어요.

이제부터 본격적인 여행 시작이에요.

지금부터 가볼 곳은 마쓰모토 성이에요.

 

나와테도리 상점가 출처 : Japan Travel

마쓰모토 성으로 가는 길에

아기자기한 상점가가 있어요.

'나와테도리' 상점가에요.

메이지시대 부터 이어져온

역사와 전통있는 상점가에요.

 

나와테도리의 별명은 '개구리 거리'에요.

나와테도리를 상징하는 개구리 캐릭터가

상점가 이곳저곳에 숨어 있어요.

 

전체적으로 작고 아기자기한 느낌이에요.

가게 건물들도 전부 조그마해서 귀여워요.

주로 골동품이나 기념품을 파는 가게들이에요.

귀여운 기념품들을 구경하면서

마쓰모토 성으로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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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관광객이 많은
마쓰모토 성

 

[일본 마쓰모토] 마쓰모토성 _ 일본의 국보 천수각

[일본 마쓰모토] 일본의 국보 천수각_ 마쓰모토 성

마쓰모토 성에 대한 정보/후기는

위 링크를 확인해 주세요.

 

마쓰모토 성에는 은근히 사람들이 많았어요.

일본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어요.

관광버스로 단체 관광을 온 듯한 아저씨들도 있었고

집 앞에 산책 나온 현지인들도 있었어요.

 

다음 일정이 빠듯한 관계로

마쓰모토성에서는 많은 시간을 쓰지 않았어요.

성에 들어가지는 않고

서둘러서 기차역으로 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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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길어진 관계로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서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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